[삼국지] 상산의 조자룡 / 강동의 위기의식과 손유 동맹의 시작 / 적벽 대전의 준비, 공명과 주유의 신경전 /

arthur10, 출처 Unsplash Episode.20 상산의 조자룡 한편 유비는 자신을 따르는 백성들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너무 느린 탓에 조조에게 거의 따라 잡힐 위기에 처한다. 제갈량은 이에 백성을 두고 이동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간하지만 유비는 인의를 저버릴 수는 없다며 절대 백성을 버리고 떠나지 않겠다고 단언한다. 공명은 관우에게 유기에게 먼저 달려가 마중을 나오라 전하라고 한다. 이 때 조조는 유비를 따라왔고 유비를 공격한다. 이 난리통속에서 유비의 무리는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상산의 조자룡은 유비의 형수님 두 분을 모시고 조조의 군대를 헤쳐나간다. 유선을 한 손에 안고 조조의 장군들을 다 쓸어버리는 조자룡의 멋진 영웅 스토리는 이 장면에서 나온 것이다. 장비는 장판교에서 홀로 나가 뒤에 군사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는 척 허세를 부려 조조군이 장판교를 건너지 못하도록 위협한다. 그리고 결국 유기가 마중나오기로 한 곳에 도착을 하나 유기는 오지 안고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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