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나를 치료해주는 의사다.


글쓰기는 나를 치료해주는 의사다.

글쓰기보다 좋은 의사는 없다. 글을 쓴다는 것은 특별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쓸 수 있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글 쓰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에요. 저도 공대생이었던 제가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삶을 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어렸을 때 책은 읽지 않고 만화책만 즐겨 읽던 제가 어떻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그건 글을 통해 저 자신을 치료했기 때문입니다.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서 저는 힘들 때마다 일기를 썼어요.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할 때나,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힘든 일이 생기면 글을 썼습니다. 그래서 일기에 쓰인 글들이 대부분은 욕이었지만... 글이 쌓이고 쌓이면서 내면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게 되었던 것 같아요. 하루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사람들과 있었던 일에 대해 생각하고 그러한 것들에 대해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있는 그대로 적었어요. 다 적은 뒤에는 조용히 살펴보았죠.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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