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대천 먹거리. 볼거리 대천항을 가다.

보령 시내에서 대천항을 가기위해 두개의 길이 있다. 첫 번째, 대해로를 지나 36번 국도를 통해 가는 길. 두 번째, 해안로를 따라가는 길. 해안로를 따라 대천항을 가보겠다. 해안로에는 맛집, 카페, 숙박시설이 많다.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할 수 있는 길이다. 보령 대천천 남쪽 천변남길이 끝나면 해안로가 시작된다. 가는 길에 벼들이 황금빛으로 펼쳐져 있다. 가을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 황금벌판을 지나면 서해안고속도로 대천2교가 있다. 대천2교 아래 밀물이면 물에 잠기는 세월교가 있다. 다리 위에서 어르신들이 망둥이 낚시를 한다. 물이 빠져 바닥을 드러낸 바다. 갯벌을 보면서 5.5Km 정도 달리면 대천 연안여객선 터미널이다. 대천연안 여개선 터미널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중앙길 30 터미널 맞은편에 대형 주차장이 있다.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주차에는 어려움이 없다. 터미널 내부 전경 차량 승선 시 운임표 이용객이 많지 않은지 썰렁했다. 대천항주차장 충청남도 보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