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명상이야기_딸에게 들었던 보험 해지 중


일상의 명상이야기_딸에게 들었던 보험 해지 중

사람은 어떤 누구에게 기대고 의지하려는 마음의 보험을 하나씩 들어 놓았을 것 같다. 딸에게 마음의 보험을 넣었던 분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건강이 좋지 않은 명상 회원분에게 "요즘 명상하는 것이 어떠세요?" "말도 마세요? 딸아이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어요." "따님에게 무슨 일 있었나요?" "아니! 얘가 연락이 없어 전화해서 너무 섭섭하다고 했더니 "엄마! 이제 엄마한테서 독립할 거야! 나 남자친구 생겼어. 엄마보다 남자 친구에게 상의하고 기댈거야" 이러는 거예요. 그 말을 듣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 내가 지를 어떻게 키웠는데 나한테는 지밖에 없는데 남자 친구가 생겨 엄마를 떠난다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하면서 분노가 올라오는 거예요. 며칠간 잠도 잘 자지 못할 정도였어요. 그러면서 당장 달려갈까 하는 생각도 하고 그러면 안 되지. 다 큰 아이인데 당연한 것인데 등 이런저런 저런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는 거예요." "지금은 어떠세요?" "명상으로 돌아보고 돌아보니 딸을 대하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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