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이 왔던 초반에, 제맘같아선 이쁜 옷과 악세서리를 많이 사주고 싶었는데요. 얘가 옷입는걸 싫어할 지도 몰라서 일단 한벌을 샀었어요. 집에 해피가 입던 옷이 많기는 했는데(해피는 옷 입는 걸 엄청 좋아했어요), 몽블랑이 정상체중이 되면서 사이즈도 안맞고 또 제 마음이 해피껀 해피것으로 남겨두고 싶더라고요. 디자인 엄청 고르고 골라서 마음에 드는 귀여운 강아지옷을 겨우 찾았는데 그게 바로 아래의 펀칭 리본원피스예요. 너무 귀엽고 몽블랑이 의외로 잘 입고 다니더라고요. 소재도 시원하고 불편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14,900원인데 가격대비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포인트인 리본이 핀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게 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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