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동물등록 이야기니까, 사실 몇개월 전 이야기예요. 해피는 2019년 8월에 제가 보호자로 동물등록을 진행했었는데요. 당시엔 2003년 생인 줄 알고 그렇게 동물등록을 했었어요. 해피는 원래 임시보호로 시댁에 왔었던 아이라 정확한 생일을 알지 못해서 저희 결혼기념일인 11월 3일로 등록을 했었는데, 사실은 연초일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2019년 11월에 사실 해피가 2003년이 아닌 2001년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죠. 동물등록을 수정하려면 시청까지 가야 해서 그동안은 수정하지 못했었어요. 그러다가 올해가 되고 해피는 스무살이 되었구요. 정말 많이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떠나고...사망신고를 하게 되면 시스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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