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문방구 사는 꿈


[꿈] 문방구 사는 꿈

문방구 사는 꿈 길을 가는데 문구점이 보였다. 그 문구점은 굉장히 오래되어 보였고 사람도 많지 않았다.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에 비해 물건들은 많았는데 나는 빨간 단발머리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스티커를 구매했고 냉장고나 창문에 붙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같이 간 친구는 신중히 골라 스케치북을 샀다. 나는 주인에게 또 다른 물건이 있는지 물었고 그 사람은 우리를 뒷방으로 데리고 갔다. 사다리를 타고 이층 방으로 들어가자 어떤 할머니가 앉아 있었다. 우리 외할머니 같기도 한 그 할머니의 옆에서 우리는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소란스러운 느낌이 들어 창 밖을 내다보는데 밖의 풍경은 도심의 거리에서 높은 돌산으로 변해있었고 그 돌산 틈틈이 군인들이 전쟁에 대비해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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