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책]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는 2020년에 발간된 책으로 가장 먼저 법적으로 안락사를 허용한 네덜란드의 한 시설에서 동생이 스스로의 삶을 종료하기까지의사건들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안락사를 선택한 남자의 형으로 사회적으로 전혀 문제없었고 성공까지했었던 동생이 갑자기 죽음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감정, 받아들일 수 없는 감정, 그리고 끝까지 놓고 싶지 않았던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집어들었던 책이다. 안락사의 그 과정이 궁금했다. 사람이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내놓는 그 심경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안한 잠에 이르는지 말이다. 하지만 다섯장 정도 읽었을 때 깨달았다. 문장이 읽기에 수월하지 않다는 것을 말이다. 작가의 문체인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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