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 빵 수업 피자스콘 만들기 추천 (원데이 클래스) - 바이도니

오리역 빵 수업 피자스콘 (바이도니) 주말에 나는 빵을 만들러 갈 계획이 전혀 없지만 원래 인생이라는 것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이치 아니겠습니까. 피자스콘이 뭔지도 모르는 순진한 저는 아내에 손에 이끌려 피자스콘을 만들러 갔습니다. 뭐, 덕분에 잡혔던 롤토체스 약속은 뒤로 미룬채 말이죠. 왜 나를 끌고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쓰라는 신의 뜻이 아닐까 싶어 머리도 감지 못한 채 8인 수업을 가는 민폐(?)를 끼치게 되었네요. 뭐, 잘 가르쳐 주니 크게 어렵지는 않을 듯니다. 그렇게 오늘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피자 스콘 원데이 클래스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하나씩 차 나가는 폴라로이드를 볼 때마다 바이도니도 더 인기가 많아지겠구나 생각이 들면서도 이렇게까지 수업을 하는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구나 생각이 듭니다. 또한, 커피를 항상 사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아내가 직접 커피랑 제빙기까지 사는 모습을 보고, 하나씩 또 발전을 해나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사족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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