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수면교육? 수면시간? (백색소음, 등센서, 안아주기)

생후 2개월 수면교육? 수면시간? (백색소음, 등센서, 안아주기) 나는 뱁새고 다리는 이미 찢어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많은 육아 블로거분들과 이웃을 맺고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모두들 존댓말로 포스팅을 쓰시길래 저도 오늘부터는 바꿔볼까 합니다. 여튼, 많은 고수 및 선배 부모님들의 포스팅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섬세하고 계획적이며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의 기본적인 것들을 모두 지켜주면서 오감 및 두뇌 발달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고 계시고 그것을 지속한다는 것 까지 매우 완벽합니다. 어제 아이 보면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가, 과연 내 육아 철학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내린 결론은 '괜히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다리 찢어진게 아니다' 였습니다. 물 흐르는 대로 사는 나그네같은 인생이기에 아이도 그렇게 키우고 있었나봅니다. 저도 많이 공부를 하기는 하지만 그냥 참고할 뿐 그대로 했던 것이 진짜 거의 없을 정도로 육아는 꽝인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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