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0% 올라... 강남권이 상승주도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0% 올라... 강남권이 상승주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작년 말 대비 10%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멈추고, 대출 등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이 이어지며 급매물 소진 이후 상승 거래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2.02% 상승 했다. 이는 올해 들어 지난 2얼(2.10%)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입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상승 전환한 실거래가지수는 상반기 누적 상승률이 9.99%로 10%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 하락분(-22.24%)의 절반 가까이 회복한 것입니다. 실거래가지수는 주간 시세 동향을 구하는 표본 조사와 달리 실제 거래된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을 이전 거래가와 비교해 지수화한 것입니다. 연초 급매물 소진 이후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인기 대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증가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지수 상승이 가팔랐던 것으로 보입니다, 권역별로 강남4구가...


#강남 #상승권 #서울아파트

원문링크 :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0% 올라... 강남권이 상승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