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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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씌우지 않은 아이폰은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급격히 방전된다. 샛강다리는 도로위의 블랙아이스처럼 살얼음이 생겨 미끌미끌하다. 촛점을 맞추지 않고, 색보정도 없이 걸으며 찍은 사진, 아마 이시각, 해의 위치때문에 사진은 계속 이런식으로 찍힐 것 같다. 여름엔 해의 위치가 좀 달랐던 것 같은데...어느새 2019년의 마지막 달이다. 2019년의 시작이 어떠했는지, 생각이 잘 안난다. 12월은 돌이켜 보는 달이다. 한 해를 돌아보고, 2020 원더키디의 해를 어떻게 맞이할지..생각하며 보내는 달. ㅎㅎ 원더키디라니..세상에.요즘, 회사일로 쿠키를 굽고, 오리고, 그리고, 자르고, 색칠하기를 많이 하고 있다. 머리를 쓰지 않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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