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입원후기/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입원후기/강남성모병원 입원후기/피하기종 입원후기

12월 23일 고열로 응급실을 가신 아빠. 폐렴 및 염증 수치가 높아서 입원을 하셨어요. 강남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열이 나서 응급실에 못들어가고 동네 인근 대학병원으로 입원을 하셨는데, 병원에서 자꾸 코로나 확진환자가 나와서 한 번은 코호트 격리도 되고, 다인실은 간병인이 필요한데, 장기간 입원으로 엄마도 너무 힘들어하셔서,, 1월 27일 연휴를 앞두고 환자인 아빠의 요청과 보호자 엄마의 동의로 퇴원을 하셨어요. 아무렇지도 않다고, 절대로 설 연휴에 병원에 못계시겠다고 5주간 병원 생활을 뒤로 하고 퇴원을 하셔서 너무 좋으시다고~~ 하시는데.. 의사선생님과 통화를 했더니 퇴원할 상태가 아니라고 해서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였네요. 2022년 1월 28일 아빠가 걱정되서 전화를 드렸더니, 이발하러 가셨답니다. 폐기흉이 와서 관 삽입한 것 제거한 지 3일만에 퇴원하셨는데... 아니 왠 외출!! 아빠... 진짜 안돼!! 찬바람 쐬면 큰일나. 제발 집에 계시고 절대 바깥 공기 쐬면 안된다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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