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10분컷 면요리 만들기 집에서 명동할머니국수 두부로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추석 때 느끼한 명절음식으로 속이 지쳐 있진 않나요? 먹을 땐 맛있고 너무 좋은데 지나고 나니 소화도 잘 안되고 담백한 게 생각나는 유랑사자입니다. 제법 쌀쌀해지기도 했고 여름 내내 즐겨먹던 면요리도 한동안 잘 안 먹어서 그런지 면이 당기더라고요. 라면을 끓이려고 보니 없고 그렇다고 사러 갈 만큼 먹어야 할 건 아니라서 또또또.. 냉털을 해보고자 냉장고를 열었더니 된장찌개에 쓰고 남은 두부가 보입니다. 그래서 갑자기 명동에서 일할 때 가던 명동할머니국수가 생각이 났어요. 검색해 보니 홈페이지까지 나오고, 원조집 본점만 알고 있었는데 지점들이 다른 지역에까지 엄청 많이 생겼더라고요. 50년 전통.. 노포가 된 이 식당의 두부국수는 처음엔 사자 입맛에는 민숭민숭했으나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 슴슴함을 찾게 되는 맛입니다. 그런데 기억에는 공홈 사진처럼 생기진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사진을 찾아보니 오래전이긴 하지만 있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통을 위해 SNS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