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11 잘 보낸 하루


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11 잘 보낸 하루

누군가에겐 늦은 시간(아내 기준), 누군가에겐 이른 시간(내 기준) 결국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 시간에 눈을 떴다. 잠시 아내와 이야기를 나눈 후 가볍게 아침을 차려 먹은 뒤 이탈리아 셰프들의 한국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머나먼 타지를 여행하면서도 그들의 관심사는 맛. 음식을 먹을 때마다 두뇌를 풀가동해서 맛을 음미한다. 즐거운 여행길이지만 맛에 있어서는 어느 것 하나 가볍고 쉽사리 넘어가는 법이 없다. 매일 글쓰기 잠시 낮잠을 청한 뒤 책을 챙겨 좋아하는 카페로 향했다. 들어갈 땐 한적했는데 갑자기 손님이 밀려왔다. 이럴 땐 항상 다행이다 싶다. 매일 글쓰기 춘천 여행부터 시작된 우리의 공부 나는 교육과 마케팅에 관한 책을 아내는 소설책을 읽었다. 사람들의 소음 사이에서도 집중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 매일 글쓰기 각자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정리해갔다. 그리고 무엇을 읽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서일까, 전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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