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13 술 한잔 마셨습니다...술로그


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13 술 한잔 마셨습니다...술로그

오랜만에 밖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왔다. 그것도 무려 낮술. 애주가는 아니지만 나름 절주중인데, 낮 술은 역시 훌륭해....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술.. 본격 술로그 블로그 글쓰기, 술로그 내가 처음 술을 입에 대본 건 열여섯 살이었나, 입가를 적시기도 애매한 만큼이었던 것 같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재수의 시간을 거쳐 스물 한 살이 돼서야 제대로 된 술을 마셔보게 됐다. 블로그 글쓰기, 술로그 내가 좋아하지 않는 것 두 가지를 뽑아보자면 첫째, 강요받는 것 둘째, 강요하는 것인데 우리가 겪고 경험한 술 문화에는 이 두 가지가 아주 옴팡지게 뒤섞여 있다. 술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좋아하지 않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술을 가까이하지 않고 지내왔었고 실제로 선배들이 주는 술도 못 먹겠다고 거절하기도 했다. 물론 지금도 술 거절은 기가 막히게 잘 한다. 블로그 글쓰기, 술로그 그런 나도 '술이 좋아서가 아니야, 사람이 좋아서지'라고 이야기하는 아버지의 말을 이해하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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