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1 산책


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1 산책

새 학교에서의 1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갔다. 여전히 우리 학교라는 단어가 입에 붙지 않지만 Not bad보단 So Good이라고 마무리하는 게 괜찮을 것 같은 1년이었다. 2023년 100가지 버킷 리스트 중 하나는 방학 기간에는 매일 하나씩 글을 쓰는 것. 어떤 주제를 하면 좋을지 글쓰기 책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생각해 봤는데 그냥 그날 그날 생각하며 떠오르는 것, 쓰고 싶은 것들에 대해 쓰는 게 제일 좋을 것 같다. 떠오른 게 없으면 무얼 쓸지 고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과정이니깐. 주말은 쉬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며 타협하고 있지만 어쨌든 시작. 진부한 의미 부여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시작에는 무언가 의미를 부여하는 게 좋겠지. 그래서 첫 글의 주제는 2022년 나에게,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준 단어, 산책으로 정했다. 산책 : 휴식을 취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천천히 걷는 일. 파자를 해보기 위해 한자어를 검색해 봤다. 散策 흩을 산에 꾀 책/ 채찍 책 나는 여태껏 산...


#글쓰기 #블로그글쓰기

원문링크 : 방학엔 매일 글을 쓸 거야, 2023 #1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