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버킷 리스트 작성(교사 Ver.)

선생님의 시계는 일반인들과 조금 다르다 나에게 12월 31일은 종업 또는 졸업식 즉 학년이 끝나는 날이고 1월 1일은 3월 2일, 개학식이다. 어제는 종업식이었다. 새로운 학교의 적응을 나름 잘 마친 한 해였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100가지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중 교사로서의 버킷 리스트를 조금 정리해 봤다. 전체 100개 중에 23개 4분의 1 정도 비중이면 삶에 있어서도 괜찮은 비율인 것 같다. 처음엔 무턱대고 작성했는데 그래도 대분류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수업, 학교 업무, 온라인, 자기 계발, 기타 총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눠 정리를 해봤다. 이렇게 블로그에 올리기까지 하면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지지 않을까? 작은 기대를 해본다. 우선순위를 따로 두려고 하진 않지만 교사로서 나에게 제일 우선시 되는 건 수업이다. 새 학교에 오며 지난 학교의 환경과 분위기가 조금 다른 걸 알게 됐고 조금 더 의미 있고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해서 올해는 수업에 대한 정의와 방향을...

원문링크 : 2023 버킷 리스트 작성(교사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