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맞이 꼰소리


대선맞이 꼰소리

남한테 얘기하면 꼰대 같은 소리, 블로그에 쓰면 꼰소리! 헛소리 + 꼰대 같은 소리로 가볍게 써보는 나만의 생각. 이번엔 대선 시즌이니까 대선맞이 꼰소리다. 내가 선거에 관심을 갖게 된 건 17대 대통령 선거부터다. 군대에서 '그냥 이름은 들어봤으니까'라고 생각해서 찍었던 대통령이 전역 후 나에게 악영향을 줄 줄이야... 전역 후에 문화부 밑에 있던 KOCCA 게임아카데미가 노동부로 옮겨가고, 직업이 없는 사람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내규가 변경되면서 휴학생인 나는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했던 것. 선거가 나한테 영향을 실질적으로 미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뒤부터 정치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다. '나는 정의롭고 저쪽은 지저분한데 보도가 안된다!'라고 호도하는 유튜브나 팟캐스트 방송을 들으며 조금 더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투표를 해왔지만... 뭐 그 결과가 이거라면 그다지? 특정 정당을 지지하던 친구가 의사가 되고, 결혼을 하더니 반대 정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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