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태인형대신 걱정인형

안녕하세요소율맘입니다.아침부터 비가 내리는걸보니기상청예보보다 더 빠르게태풍권영향을 받나봐요.날도 안좋고,장기간의 칩거(?)생활과 갱년기증세가 더해져서요즘 소율맘 머리위의 뚜껑이딸깍딸깍합니다.마음도 무거운것이 결국 어제 누워있는 소율양과 마주보다가 눈물이 또로로로록~(주책이죠 ㅠ)아침..밥을 먹다말고 소율양이 무언가를 찾아서 제 손에 쥐어주고 가네요.작은 오빠가 소율이 애기때우는 소율이에게 쥐워줬던 걱정인형고히 잘 간직했다가어제 눈물 흘리던 엄마에게슬플때 꼭 안으라며 쥐어줬어요.얼마전 드라마싸이코지만 괜찮아에서악몽을 꾸지말라며쥐워줬던 망태인형...그것 못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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