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2일 ~ 18일 폰사진털이 faet 양산 여행

이번 주 시작은 양산에서- 여행 중이었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주일이었고, 다행히 폰사진털이를 작성하는 지금은 걱정했던 일들이 거의 다 해결되었다.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폰사진털이 작성. 홍룡사에서 내원사 가는 길에 산뷰의 예쁜 카페가 보이길래 들어갔다. 아미 드 포레. 커피보단 디저트가 괜찮았음. 포스팅 예정. 양산에는 큰 하천과 낙동강이 있고, 주변이 산이라 그런지 의외로 뷰가 예쁜 대형 카페들이 많았다. 신도시가 있는 동네라 작지만 개성 넘치는 개인 가게들도 많았고. 몸과 맘이 건강했다면 조금 더 많이 먹으러 다녔을 텐데, 여러모로 조금 아쉬움이 남음. 그렇지만 양산을 여행지로 정했던 이유 자체가 복직하고 직장인의 삶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일상 속의 기쁨을 얻는 방법을 깨닫고 싶었음에 있었던지라, 나름의 여행 목적 달성은 했다고 생각한다. 내원사 계곡을 따라 내원사 가는 길. 적멸굴 가는 길목이 계곡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계곡을 건너 산으로 들어가면 있다는 뜻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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