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칠점팔) 안국역, 종로3가역 막걸리바 7.8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막걸리가 먹고 싶다고 해서 급 찾아본 막걸리바. 만날 장소가 안국역 이어서 그 근처로 찾아봤더니 “7.8” 이란 곳이 있네요. 저녁이라 골목길 풍경과 조명이 이쁩니다. 7.8 은 이 골목길 안에 있는데 간판도 없고 문에 조그맣게 스티커처럼 7.8 이라고 붙어 있어요. 자세히 안 보면 지나치기 쉬우니 주의! 옛날 한옥을 개조한 듯한데 천장에 서까래가 그대로 남아 있네요.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가운데는 바 형식으로 되어있고, 사이드로 테이블들이 있는데 너무 좁게 다닥다닥 붙은 듯한 느낌은 없어서 괜찮았어요. 일단 메뉴를 볼까요~? 메뉴판 귀엽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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