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서부 택시기사 살인사건 범인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창원 서부 택시기사 살인사건 범인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살인자의 자백과 억울함, 그 진실은 무엇일까. 7월 2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무참히 살해된 택시기사와 사라진 범인을 추적한다. 지난 2009년 3월 25일 오전 8시께 경남 창원시 명서동의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돼 있던 택시 안에서 처참한 시신이 발견됐다. 기사 강선길 씨(가명, 당시 58세)가 자신이 운전하던 택시 뒷좌석에 쓰러져 있었는데, 공업용 커터칼에 목 혈관이 절단되는 등 여러 군데 치명상을 입어 사망했다. 목에 끈으로 졸린 흔적과 손에 방어하다 베인 상처들이 남아 있었고, 깨진 유리병 조각과 혈흔이 곳곳에 흩뿌려져 있었다. 자녀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도시락을 싸 택시 안에서 배를 채울 만큼 알뜰하고 성실했다는 택시기사 강 씨. 범인은 손님인 척 택시에 탔다가 저항하는 강 씨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돈을 훔친 채 유유히 사라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내 난관에 봉착했다. 차량 내부를 수색했지만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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