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바람의 언덕) 여행


거제도(바람의 언덕) 여행

남부면 해금강마을 가기 전에 바람의 언덕이 있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공원 같은 느낌의 언덕이다. 수 많은 드라마에 등장할 정도로 바다가 시원스럽게 보이는 전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바람의언덕'이란 지명도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생겨난 것이라 여겨진다. 바람의 언덕은 해풍이 많은 곳이기에 대부분의 식물들은 키가 작은 편이다. 바람의 언덕 주위에는 오랜 세월 해풍을 맞으며 뿌리를 내린 소나무 군락과 동백나무 군락들이 볼 만하다. 바람의 언덕으로 가기 전에 명사해수욕장에 들렀다. 소나무 가지를 지붕 삼아 푸른바다를 보고싶은 마음이 있었다. 모래 위에 소나무가 만들어낸 그림자가 너무 멋져 보인다. 아이들이 바다에서 뛰어놀고 있었다. 구부러진 도로의 모습과 바다와 산, 하늘이 모여 환상적인 앙상불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다. 바람의 언덕길을 걸어가는데 바다에서 빛이 반짝거리는 것 같아서 유심히 보았다. 바람의 언덕이다. 촬영상태가 좋지 않아서 안타까웠다. 바람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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