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털 없는 포유류 유전자 규명 탈모 치료로 이어지나


[뉴스] 털 없는 포유류 유전자 규명 탈모 치료로 이어지나

인간은 몸 대부분이 털로 덮여있는 다른 포유류와는 달리 머리 등 일부에만 털이 남아있다. 인간이 어떻게 털을 잃게 됐는지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돼왔는데, 이를 규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포유류 62종의 유전자 코드를 처음으로 비교 분석해 체모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개별 유전자와 게놈 조절영역을 찾아낸 연구 결과가 과학 저널 '이라이프'(eLife)에 발표했다. 미국 유타대학교 보건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유전학자 네이선 클라크 박사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인간도 몸 전체를 털로 덮는 유전자를 갖고 있으나 진화를 통해 불능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런 결과는 탈모나 항암치료 이후 털(머리카락)을 회복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코드 비교 분석 과정에서 털이 없는 포유류에서 털을 가진 쪽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한 유전자를 찾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털을 버리도록 진화적 압력을 받는 동물은 털과 관련된 유전자가 덜 중요해지고 자연도태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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