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단백질 합성 '정체' 현상 해소기전 밝혀져


[뉴스] 단백질 합성 '정체' 현상 해소기전 밝혀져

세포내 단백질합성 조절 약물 탐색 실마리 기대 日 연구팀, 신경변성질환 등 치료제 개발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세포 속에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생기는 '교통정체'와 비슷한 현상을 스스로 해소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일본 도쿄대와 나고야대 연구팀은 단백질을 합성하는 복합체에 이상이 생겼을 때 후속하는 복합체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분자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 신경변성질환 등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포는 DNA의 유전정보를 모사한 mRNA를 토대로 단백질을 합성한다. 유전정보에 따라 단백질을 합성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리보솜이라는 단백질-RNA 복합체이다. 리보솜은 mRNA에 따라 움직이고 유전정보를 읽어내면서 아미노산을 짜맞춰 단백질을 합성한다. 리보솜의 작용에 이상이 생기면 mRNA 유전정보를 읽어내는 작업이 정체되고 후속하는 리보솜이 움직이지 않아 정체가 일어난다. 세포는 이 정체를 스스로 해소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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