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프란체스코 수도사 4중 축복 기도문

20대의 절반을 함께 보냈던 빛그림 청년공동체는 교회에 대한 나의 이상을 채워주고 나의 기독교 신앙에 대한 방향을 잡아주었다. 빛그림공동체를 만나기 전 종종 예수의 존재를 믿고 그가 말하는 진리를 따르며 살고싶지만 교회는 다니기 싫다는 생각을 했다. 기존 교회가 가진 편협하고 맹목적인.. #불통 의 이미지는 교회안에 있던 나에게도 거부감이 들었고, 기독교가 내건 ‘사랑’이라는 가치를 전혀 담고 있지 않아보였다. 하지만 그 시절 빛그림공동체를 만나고 사랑에 대한 감사를 많이 경험했다. 다듬어지지 않았던 나를 품어주고 취업준비중이던 나에게 익명으로 재정적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들.. 그 사람들 덕분에 나도 다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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