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 카페리노

같이 보낸 둘의 휴가! 올해 유난히 쉬는 날에 비가 많이 왔던 것 같다 이날도 그랬다 비가 와서 집에 있으려 했으나 포기하지 않고 양평에 두물머리 근처로 드라이브를 갔다 날씨 요정 행복순씨와 함께 했더니 거짓말같이 날이 갰다! 평일이기도 했고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다! 넓~은 야외테이블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꽁냥거리기 아주 좋았음 주말엔 러닝과 등산을 하고 평일엔 퇴근하고 늦은 시간에 보기 때문에 남들에겐 일상복을 입고 카페 가는 게 평범한 데이트이겠지만 우리에겐 굉장히 특별한 데이트다 나와 주변 색이 모두 베이지 계열의 시멘트색 같았는데 복순이가 주황색으로 색감을 넣어주면 이쁨 뿜뿜 (´艸｀) 밝은 색이 이렇게나 세상 잘어울리는 줄 알게됐다 c 카페 정문 맞은편에 북한강을 바라보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 입구가 너무 예뻐 사진을 담아보았다 우리 참 잘 논다 (*≧︶≦))(￣￣* )ゞ 2달에 한 번 정도 쉴 수 있는 평일이니만큼 푹 쉬고 잘 놀았다! 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