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맛집> 복성루 물짜장과 짬뽕, 웨이팅까지 할 정도?

레트로 감성 넘치는 군산의 여행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복성루는 전국 5대 짬뽕으로 유명해서 군산 여행 가지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던 곳입니다.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도착하자마자 저만 내려서 줄을 서고, 남편은 복성루 맞은편 길가에 주차했습니다. 공용 주차장도 인근에 있더라고요. 화장실은 주차장에 있으니 미리 해결하고 오세요. 복성루에 화장실이 있겠거니 도착하면 가야지 마음 먹고 가지 마세요. 복성루는 이름을 적어 놓고 연락을 기다리는 식의 대기 방식이 아니라 그냥 줄을 서는 시스템입니다. 날이 춥거나 더운 날은 좀 힘이 들겠습니다. 웨이팅은 한 20분 정도 했습니다. 메뉴는 주문하면 금방 나옵니다. 위 사진은 물짜장(11,000원)이란 참 생소한 메뉴인데요, 담백하면서 슴슴한 맛이에요. 전 이게 맛있더라고요. 약간 백짬뽕 같기도 하고 신기한 맛. 짬뽕은 비주얼은 아주 매운 빨간 맛처럼 보이는데 아주 맵지는 않았어요. 복성루의 짬뽕은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있는 일반적인 해물 베이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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