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맛집>다복향 마라탕 초딩들의 맛통령집

일요일 점심은 흥덕 마라탕 맛집 다복향을 다녀왔어요. 흥덕지구에도 어느 덧 마라탕 집이 두어개 생겼는데 그 중 규모가 상당히 아담한 다복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복향의 테이블은 사진에 보이는 거 외에 두 군데 정도가 더 있을 정도로 몇개 안 되요. 테이블이 6,7개 정도되는 것 같네요. 비록 규모는 작지만 나름 혼밥석도 있고 창밖을 내다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창가석도 있어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테이블 배치 센스가 엿 보입니다. 요새 마라탕이 꽤 인기가 있어서 먹을 줄 모르는 분은 안 계시겠지만, 아직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은 먼저 재료를 골라서 무게에 맞춰서 가격을 지불하고 매운 맛의 정도를 선택해야 조리가 시작되는 시스템이 다소 생소하실 것 같아서 참고로 마라탕 먹는 법을 사진으로 올려드립니다. 가게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네요. 볶음밥이 아주 저렴합니다. 다음에는 볶음밥을 먹어봐야겠어요. 여기서 먼저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재료를 골라서 비치된 집게로 큰 볼에 담아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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