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새로운 볼거리 월성 해자


경주 새로운 볼거리 월성 해자

3월 말 완공을 하고 일반에게는 4월 15일부터 공개된 따끈따끈한 경주 볼거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월성이 발굴 및 조사 중에 있는 월성의 복원작업이 마무리되면 제대로 된 볼거리가 되겠지만 지금 공개된 모습으로도 산책로를 따라 즐기기에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월성 해자 해자 :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파서 만든 못 월성 해자는 신라왕궁이었던 월성 북쪽 성벽 외곽에 땅을 파서 연못을 만들고 도랑으로 물을 흘려보낸 시설입니다. 발굴조사 시 발굴된 유물들에 대한 조사로 인해 삼국통일 이전 시기인 4~7세기 무렵에 만들어져서 신라의 멸망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입니다. 역사학자들이 판단하기에는 7세기까지는 적의 침입을 막는 방어 용도로 구덩이 해자로 활용되었으며 통일신라 이후로는 방어 목적이 쇠퇴하면서 조경 목적으로 변경해서 석축해자로 바뀐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월성 해자는 후자인 조경 목적의 석축해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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