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자기주도 이유식이란...


나에게 자기주도 이유식이란...

자기주도 이유식! 신생아였던 아가 시절부터 함박이의 이유식에 대해 공부했어요.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하면서 자기주도 이유식을 계속 시도해야 아기의 두뇌 발달과 자기 조절력 등이 발달하여 엄마도 편하고 아기에게도 좋다는 말들을 많이 듣고 보고 읽었어요. 하지만 현실을 녹록지 않더라구요. 처음 시도에는 함박이가 아예 손을 대지 않아서 어차피 언젠가는 하게 되니까 괜찮다는 주위 지인들의 말과 맘카페의 글을 보고 자기 합리화를 했나 봐요. 얼마 전 영유아 검사에서 '아기가 스스로 먹냐?' 는 질문에 뜨끔해서 '까까나 과일 정도만 스스로 먹는다.' 고 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한숨을 푹 쉬시면서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계속 시도하시면 오히려 나중에 편해요." 라고 하셨어요. 맞아요. 사실 그동안 육아가 벅차서 깔끔하게 빨리 먹이고 쉬고 싶었던 거 같아요ㅠ 예민하다는 말 같은 걸 하면서 조금 시도 하고 안 하면 바로 포기하고 그랬죠. 다른 SNS들을 보며 함박이보다 어린데도 잘 먹는 아기들을 ...



원문링크 : 나에게 자기주도 이유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