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 자라는 아이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

15개월 된 함박이~ 얼마 전 주사 맞으러 간 김에 키를 쟀더니 몸무게는 비슷한데 키가 2센치가 더 커서 지금 82센치예요. 한동안 밥도 잘 안 먹으려고 하고 통잠도 잘 못 자서 걱정했는데 이렇게나 크다니! 지난 주부터는 뒤척이다가도 스스로 다시 자고 커다란 닭고기도 자기 손으로 입에 한가득 넣고는 다 씹어서 삼키더라구요. 서툴지만 숟가락으로 밥을 먹기도 하는데 가끔 입에도 잘 들어가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ㅎ 이제는 싫어하던 양치도 자기 손으로 하려고 하네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언제 이렇게 컸는지 아가 시절이 그립지만 잘 커줘서 고맙네요~ 지금 엄마 껌딱지 시절이라 매일 안아달라고 하는데 조금 더 크면 안아달라고도 안 하겠죠? 힘들지만 조금 더 안아주고 사랑해줘야겠어요^^ #15개월아기 #15개월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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