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김호연 2022년 가을에 불편한 편의점 1을 읽고 리뷰를 썼었다. 착한 작가의 책을 만났다고 .. 책을 읽는 내내 ‘이렇게 착한 책이 있을까.. 이런 글을 쓰는 작가의 마음도 분명 따뜻할 거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도 했었는데 리디북스 셀렉트에 들어와서 어찌나 반갑던지. 그동안 청파동의 ALWAYS 편의점이 그리웠다. 그곳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소설은 점장 오선숙(1부의 오 여사가 점장이 되심)이 코로나 시대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는 현실 풍경을 스케치하면서 시작된다. 딸랑.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 소리 그녀는 이 공간이 좋았다. 부족하고 모자란 꼴이 자신의 인생과 닮아서였다 경영난에 허덕이며 근근이 운영되는 게 적자 인생으로도 어떻게든 살아가는 소시민 오선숙 같게만 느껴졌다. 전자책 9 숙대 남영역에 위치한 ‘Always’ 편의점은 사실 없는 것도 많고 안 되는 것도 많아서 불편한 편의점으로 통한다. 매출도 좋지 않아서 겨우 직원들 월급 주면 남는 게 없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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