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환승역에서 만나는 새로운 세상, (오늘 나에게 주는 강연)


낯선 환승역에서 만나는 새로운 세상, (오늘 나에게 주는 강연)

낯선 환승역에서 만나는 새로운 세상, (오늘 나에게 주는 강연) 음식을 할 때 보통 유튜브에서 강연을 찾아 듣는다. 세바시를 검색하니 백혜선 피아니스트의 강연이 나온다. '나는 좌절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음색이 변한 목소리는 듣기 편하지 않았지만..그녀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려서 검색하고 인터뷰까지 찾아 읽었다. 그녀가 낸 에세이집도 기회가 되면 만나보고 싶다. 그녀의 어린 시절의 꿈은 수영선수였는데 뛰어난 재능의 다른 선수를 보고 마음을 접었다. 서울대 음대 사상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하지만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10년 만인 2005년 서울대를 떠나 미국으로 다시 향했다.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녹록지는 않았다. 피아노를 다시 만나 20대 중반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지만, 만 28살에 출전한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처음으로 본선 1차 탈락이라는 쓰라린 경험을 했다. 이후 살아야 하니 음악을 미뤄두고 전화 회사 영업사원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때 스승님이 마지막으로 제안한 게 차이콥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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