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길 시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이별과 극복 (ft. 김소월 시집 진달래 꽃)


가는 길 시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이별과 극복 (ft. 김소월 시집 진달래 꽃)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가는 길>입니다.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가는 길 이라는 시는 누군가와 헤어지는 상황에서 헤어져야 하는 사람의 아쉬움과 망설임과 그리움이 보이는 시인데요. 첫 연을 보면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라고 하는데 사람이 아 힘들다 하면 힘들고 즐겁다 하면 즐겁고 그립다 하면 그리워져요. 생각하는대로 된다는 말인데요. 저도 뭘 하다보면 아 진짜 힘들다 왜 하지? 라는 생각을 하면 진짜 정말 힘들어지고 하고 싶은 마음이 확 사라져요. 두번째 연을 보면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이라는 연을 보면 그리워 하는 느낌이 팍 들지 않나요? 또한 망설임도 느껴지는 연이죠. 사실 저도 동물원이나 제가 좋아하는 카페를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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