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짧은 시 시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시 (ft. 못난 꿈이 한데 모여, 서정홍)


가장 짧은 시 시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시 (ft. 못난 꿈이 한데 모여, 서정홍)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가장 짧은 시>입니다. 아랫집 현동 할아버지는 몇 해째 중풍으로 누워 계신 할머니를 혼자 돌보십니다. 밥도 떠먹여 드려야 하고, 똥오줌도 혼자 눌 수 없는 할머니를 힘들다 말 한 마디 하지 않으시고..... 요양원에 보내면 서로 편안할 텐데 왜 고생을 사서 하느냐고 이웃들이 물으면, 딱 한 말씀 하십니다. "누 보고 시집왔는데!" 저는 진짜 이거 보면서 감동을 많이 먹은 것 같아요. 힘드신 할머니를 손수 직접 돌봐주시고 밥도 먹여주시고 똥오줌도 갈아주시는데 힘들다고 한 마디 말 안 하시는 할아버지를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는데 마지막 연을 보면 사람들이 요양원에 맞기면 서로서로 편한데 왜 고생을 사서 하냐고 하는 말에 할아버지께서 누구 보고 싶어서 시집왔는데! 하는 말씀을 보고 아 저게 진짜 사랑이고 정이구나를 크게 깨달았어요. 내가 만약 가장 짧은 시의 할머니였으면 너무 감동을 먹어서 고맙다고 어떻게든 말할 것 같아...


#가장짧은시 #가장짧은시시 #못난꿈이한데모여 #서정홍 #서정홍시인 #소중함 #추천시

원문링크 : 가장 짧은 시 시 소중함을 다시 느끼고 싶을 때 추천하는 시 (ft. 못난 꿈이 한데 모여, 서정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