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시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추천하는 시 (ft. 한 자락의 시를 엮여, 김하라 지음)


축복 시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추천하는 시 (ft. 한 자락의 시를 엮여, 김하라 지음)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축복>입니다. 사람 사는 것 다 같습니다. 깨지고 부서지고 달콤하고 씁쓸하고 오르막에 올랐다 나도 모르게 끝자락에 서 있지요 스스로를 부끄러워 마세요 산다는 게 얼마나 축복 같은 일인가요 그 얼마나 사랑스러운가요 저는 진짜로 사람 사는 건 똑같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자신이 힘들고 지치면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고 왜 나만 이러냐고 자책만 하거든요? 하지만 저는 딱 말하고 싶은 게 있어요. 사람 사는 건 정말 똑같아요. 자꾸만 모든 게 망가지고 사라집니다. 또한 높이 올랐다 갑자기 떨어져 끝자락에 있기도 해요. 그렇다고 부끄러워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누구나 한 번쯤은 실패하고 좌절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깐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저도 정말 힘들 때가 있었어요. 계속 힘들어지고 힘들면 더 힘들어지고 더 이상 이렇게 못 지낼 것 같은 느낌까지 왔는데 그냥 진짜 갑자기 자기 전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힘든데...


#김하라 #추천시 #축복 #한자락의시를엮어 #힘들고지칠때추천하는시

원문링크 : 축복 시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추천하는 시 (ft. 한 자락의 시를 엮여, 김하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