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편지 시 그리운 생각이 들 때 읽는 추천시 (ft. 꽃 지는 저녁, 정호승, 강병인 지음)


새벽편지 시 그리운 생각이 들 때 읽는 추천시 (ft. 꽃 지는 저녁, 정호승, 강병인 지음)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새벽편지>입니다. 죽음보다 괴로운 것은 그리움이었다 사랑도 운명이라고 용기도 운명이라고 홀로 남아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오늘도 내 가엾은 발자국 소리는 네 창가에 머물다 돌아가고 별들도 강물 위에 몸을 던졌다 사실 저는 죽음보다 괴로운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죽음만큼 괴로운 것은 그리움이라고 생각해요. 이 시처럼 내가 연애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라 운명에 맡겨야 하고 용기 또한 어떤 계기로 생겨나는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죽음보다 괴로운 그리움은 대표적으로 사랑이 있잖아요? 사랑을 할 때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고 사랑이라는 감정도 필요해요. 용기가 생겨 사랑을 하게 되고 그 사랑이 결국 끝을 보고 나면 다시 보고 싶은 감정이 생기고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생겨요. 다시 그리운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고 다시 만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있는 운명이 나에게 다가오지 않고 용기를 가져다줄 운명조차 자신에게 다가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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