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거의 나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나는 과거의 나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임시 저장해놓은지는 꽤 된 포스팅입니다.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약간 오글거리지만, 공감을 얻기에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부끄럽다고 비공개 처리할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언젠가의 제가 읽고 싶었을 글입니다. 증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언젠가 발행할 '선택받는 삶이 아닌 선택하는 삶(가제)'이라는 포스팅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자격증, 스펙, 점수로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차곡차곡 쌓는 삶을 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제 경우에는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치화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근거들을 갖추길 원했습니다. 내 가치를 직접 증명할 자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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