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0101] 6/7, 6/8 맑은 하늘과 좋은 책


[감사일기0101] 6/7, 6/8 맑은 하늘과 좋은 책

taylorvanriper925, 출처 Unsplash 어제 하늘이 정말 맑고 투명했던 걸 기억합니다. 아침부터 구름도 맑고 얇게 깔려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촬영한 사진이 흔들리거나 나뭇가지가 사진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어서 영 못 올리겠더군요.

그래서 글감에서 가장 비슷한 인상을 줬던 사진을 골라봤습니다. 정작 고르고 나니 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싶지만요. 얼마 전에 정말 견디기 힘든 더위로 고생했던 걸 생각하면 요새는 낮에도 선선할 때가 있어서 좋은 한편 의아합니다.

이때 즈음에는 엄청 더워서 고생했던 것 같은데 하면서요. 조금 더 지나면 장마철일 테고, 더위에 가려진 진정한 저의 적인 습기와 싸워야 할 겁니다.

습도가 높아 끈적이는 건 정말 싫어합니다. 서늘한 바닥에 붙어있고 싶어집니다.

지금이야 날씨만 잘 만나면 따뜻한 차도 곧잘 마시는데, 본격적으로 더워지면 아이스티를 계속 찾게 될 테니 미리 냉침에 좋은 과일차와 홍차들을 구비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어딘가에서...


#감사일기 #감정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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