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0136] 10/5 윈터 이즈 커밍입니다.


[감사일기0136] 10/5 윈터 이즈 커밍입니다.

polarmermaid, 출처 Unsplash 안녕하세요. 제 방 사진입니다.(아님) 요 며칠 새 날이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추운 게 정말 싫습니다... (이 인간 분명 여름에는 여름이 정말 싫다고 썼을 겁니다. 겨울에는 껴입을 수나 있지 여름에는 도마뱀도 아니고 탈피할 수도 없지 않냐고 했을 거예요 분명) 추워지면... 동면에 드는 것 같거든요. 정말 생명활동이 저하되는 디버프라도 걸린 것처럼, 겨울잠을 자야 하는데 터전을 빼앗긴 곰이라도 된 것처럼 집 안을 비척거리면서 돌아다니다 어딘가 따뜻한 곳(높은 확률로 이불이 깔린 곳)을 찾아 겨울잠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눈을 떠서 전날 하지 못한 일들에 깔리는 체험을 합니다.) 손발 끝이 차가워지는 기분도 싫어합니다. 수족냉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수면양말이니 손가락 토시니 무슨 몬스터 잡으러 가는 RPG 게임도 아니고 주섬주섬 추위 방지 장비들을 챙기다 보면 쪼금 서글퍼집니다. ([SYSTEM: 동결 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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