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능력이 좋은 사람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

- 심리학에 관한 책을 읽다가 든 단상. "공감능력이 좋은 사람은, 남의 기쁜 일을 내 일처럼 기뻐하지만, 남의 힘든 일도 내 일처럼 힘들어한다." 나는 성격이 좀 무던한편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다. 기쁜 일이 있어도 너무 흥분하지 않고 다음 일을 생각하는 편이고, 힘든 일이 있어도 너무 다운되지 않고 다음 일을 생각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무슨 소시오패스 이런건 아니고.. ^^ 살아오면서 감정보다는 이성을 앞에 놓는 것이 습관화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 문장을 읽고 생각해보니 문뜩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지인들이 어느날 특별히 할 말이 있어서 나를 찾아 온다면, (대다수는 잡담이지만, 이런 경우도 간혹 있다.) 좋은 일보다는 힘들거나 심각한 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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