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같은 형부 썰..


돼지같은 형부 썰..

내 시댁도 아닌데 이런거 쓰게 될 줄 몰랐네요. 빡쳐서 한번 적어봐요. 주변에 이런사람 있으신가요? 저는 일단 31살 미혼이고 언니는 33살 형부는 35살이예요. 연애 2년넘게 하고 결혼했고 맞벌이라 엄마가 살림 좀 챙겨주고 용돈받기로해서 신혼집을 저희집 근처로 구했어요. 엄마가 원래 요리 잘하셔서 제철음식같은거 엄청 해다주시고 밑반찬은 막 진짜 3일에 한번씩 가져다주시는데 엄마 그걸 누가 다먹어 했는데 다 먹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좀 형부가 양이 많은가보다했는데 이제보니까 그냥 돼지같아요...... 엄마야 원래 손이 커서 한번에 할때 많이 하고 가져다 주시는데 자꾸 언니가 전화와서 엄마 미안한데 소불고기 한거 남은거 있어? 강된장 남은거 있어? 쭈꾸미 남은거 있어? 계속 물어보고 엄마는 없으면 또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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