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김장 배추


2021 김장 배추

배추 무름병 발생은 정식기에 잦은 비로 배추가 물기를 잔뜩 머금은 상태에서 10월 중순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나드는 고온현상이 이어지는 등 이상기후로 생긴 것이다. 서정원 해남 화원농협 조합장은 “전남의 경우 피해가 없는 밭은 생육 상태가 좋은 편인 데다 겨울배추 조기 출하도 가능하다”면서 “전체적으로 김치 수요가 감소해 김장철 배추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0월말 현재 서울 가락시장에서 배추는 10들이 상품 한망당 60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평균 거래가격 9481원보다 3000원 이상 낮고, 평년 10월 평균인 7851원에 비해서도 1800원가량 떨어진 값이다. 이런 추세라면 김장 성수기인 11월에 접어들어도 가격 반등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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