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9. 오버드라이브 필로소피 박근홍 “미세먼지 같은 연주를 해줘!”


인터뷰 29. 오버드라이브 필로소피 박근홍 “미세먼지 같은 연주를 해줘!”

오버드라이브 필로소피 박근홍 인터뷰를 하게 됐다. 새 밴드 앨범 제작비를 텀블벅 펀딩으로 마련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참여했다. 예스러운 소개말, 카메라와 눈싸움하는 듯한 사진은 불안감을 안겼으나 텀블벅 펀딩은 오픈 10일 만에 70%를 달성했다. (박근홍도 실패를 예상해 따로 제작비를 모으는 중이었다고 한다) 목표액 550만 원을 28%나 초과한 앨범은 올해 2월에 받았다. 스페셜 땡스 투에 내 이름이 들어간 게 영광스러운 멋진 앨범이었다. 간단한 앨범 소개 또는 인터뷰를 내가 활동하는 매체에 올려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뭉그적거릴 때 파라노이드 송명하 편집장님 연락을 받았다. 대략 40개월 만에 록 매거진 파라노이드와 팝 매거진 로코모션을 다시 낸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오버드라이브 필로소피를 맡게 됐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걸 더 좋아하는 인터뷰어 성향을 잘 아는 박근홍은 두서없는 질문마저 있어 보이게 할 정도로 충실하게 답변해줬다. 음악가 이야기를 곡해 없이 정리하고 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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