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싱 펌킨스의 리부트 Oceania, 호박들 연대기


스매싱 펌킨스의 리부트 Oceania, 호박들 연대기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는 아직 살아있다. 신경질적인 사운드, 깊은 감성으로 90년대를 평정하며 지금까지 3천만 장 넘는 앨범을 판매한 그 ‘호박들’ 맞다. 얼마 전에 새 앨범이 나왔다. 타이틀은 [Atum: A Rock Opera in Three Acts]이며 이번에 나온 게 1막이다. 3막 구성의 오페라 앨범은 2023년 4월까지 두 장 더 나온다. 문득 2012년 그린 데이 트릴로지가 떠올랐다. 첫인상은 나쁘지 않다. 지난 10년간 발표한 앨범이 익숙하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Cyr]보단 확실히 더 좋은 몇 곡이 있다. 하지만 트릴로지 방향은 잘 모르겠다. 이런 앨범이라면 외부 프로듀서 영입도 고려해볼 만한데, 빌리 코건이 싫어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와 작업하려는 용감한 인물 찾는 것도 쉽지 않다) 결과가 어떻든 3막까지 전부 들어보고 싶다. 2000년 12월 2일, 스매싱 펌킨스는 고향 시카고에서 마지막 공연을 열고 해체했다. 당시 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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