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정주행 소감_임성한 작가 2021년 드라마

마흔 살에 퇴사하기 13편입니다. 소문으로 들었던 임성한 작가님의 최근 작품을 보고 말았다. 어릴 적에 에로 비디오를 숨죽이며 봤듯이 결혼작가 이혼작곡 1화부터 시청을 멈출 수 없었다. 소문대로 놀라운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는 내 통근시간의 동반자였으며, 잠들기 전에 꼭 봐야 하는 나의 하루 일과였다. 임 작가님은 어떻게 이런 내용을 만들었을까 하고 감탄 일색할 수 밖에.. "아들을 재우고 어둠 속에 이 드라마를 보고 있자면 좀처럼 잠들 수 없었다." 느슨한 전개로 지루하려는 찰나, 10중 추돌사고와 같은 대반전에 손바닥에 땀이 차기 시작했다. (이때 연일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의 영향일 수도...) 다음 내용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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