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장 최고령 여성 회원 이야기 [글, 책, 겨울] Ep.10


복싱장 최고령 여성 회원 이야기 [글, 책, 겨울] Ep.10

인천의 어느 복싱장에서, "회원님 어떤 운동하셨어요? 체력이 좋으세요." 내가 학생들과 20~30대 사이에 섞여서 복싱 스텝을 연습하던 때다. 애 때 보이는 복싱 트레이너 분이 레슨 한 시간 꽉 채워서 운동하는 나를 보고 감탄을 쏟아낸다. 신입 회원을 유인하는 영업 멘트가 싶기도 해서 곧이곧대로 들으면 안 될 것 같았다. "헬스장만 다녔습니다." 이 나이가 돼도 칭찬을 들으면 어색해진다. 이렇게 머쓱하게 대답하고는 트레이너에게 잘못된 자세와 스텝을 교정 받고 혼자서 다시 연습했다. 젊은 남초 복싱장에 중년의 아줌마 혼자 못 따라 하면 부끄럽기에 열심히 운동할 뿐이었는데 갑작스러운 트레이너의 칭찬에 특별..........

복싱장 최고령 여성 회원 이야기 [글, 책, 겨울] Ep.10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복싱장 최고령 여성 회원 이야기 [글, 책, 겨울] E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