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두 방의 풍경 그리고 두 방의 감정, 세실 주희


[소설] 두 방의 풍경 그리고 두 방의 감정, 세실 주희

김준성 문학상, 문지문학상, 젊은 작가 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인 박민정의 첫 단편소설인 <세실, 주희>는 문화 소비의 감각과 역사의식을 잘 보여준다. 세실, 주희 박민정 박민정 작가의 첫 장편 소설 [미스 플라이트]를 통해서 처음으로 작가를 접하게 된 후, [세실, 주희]를 읽어보게 되었다. <세실, 주희>는 남녀 혐오와 감정 문제를 기본적 으로 깔고 있다. 이 소설은 주희의 상처로부터 시작 된다. 외국에서 주희는 J를 따라 골목에 들어갔지만, 좋지 못한 일을 겪게 되면서 그곳에 데려간 J를 원망 하게 된다. 이후에 주희는 다시 한국에 들어와 취직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일본인인 세실을 만나게 된다. "공교롭게도 바로 오늘이 화요일이였다." 소설의 시작은 바로 이렇다. 뉴올리언스 거리에서 자유와 해방의 축제인 모르디그에서 입었던 상처 그리고 우연히 포르노 사이트에서 떠돌아다니는 자신의 동영상을 본 화요일이 기름진 화요일이라 느꼈던 주희. 그러나 세실을 만나며 기름진 화요일이 참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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